협력업체 [기여단체]
해외에이전시 [국가]
결혼상담사 [개인]
결혼중개업체 [업체]
회원가입 정보찾기
자동로그인
결혼목적의 미혼남녀는 거주지 주변의
‘결혼중개업체’를 검색하여
‘회원가입’
[알림] 뉴스·정책
 공지사항
 저출산 고령화 언론보도
 정부/지자체 결혼정책
 여가부/법무부 공시
 결혼관련 통계자료
 국가별 뉴스
 분쟁조정 및 피해상담
테스트
테스트 2
업무지원
678
1,492
7,039
2,943,457
 
작성일 : 22-12-12 14:33
[통계자료] “돈 없어 결혼 못해요” 3가구 중 1가구 ‘나홀로 가구’
 글쓴이 : 크라운
조회 : 2,101  

“돈 없어 결혼 못해요” 3가구 중 1가구 ‘나홀로 가구’

1인 가구 일러스트. 경향DB

1인 가구 일러스트. 경향DB

42살 직장인 A씨(충북 충주시)는 3년째 나홀로 산다. 직장 생활을 위해 경기도에서 옮겨와 정착했다. 전세로 아파트를 마련했는데, 고금리 시기에 무리해서 빚을 내 집 살 생각은 없다. 오르는 물가에 비해 급여 인상은 더디지만 혼자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진 않는다. A씨는 “가정을 꾸리면 지출이 늘어날 텐데,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갈수록 ‘꼭 결혼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1인 가구가 벌어들이는 연소득은 2691만원(2021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 연소득(6414만원)의 42%수준에 그쳤다. 1인 가구의 67.7%가 연소득 3000만원에 미치지 못했고, 1000만원을 벌지 못하는 1인 가구 비중도 21%에 달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 가구는 116만1000가구로, 전체 수급 가구 10가구 가운데 7가구(70.9%)가 1인 가구였다. 전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60.3%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70.9%로 올라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인 가구 전체 가구 33.4%… 2050년 39.6%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는 결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결혼자금이 부족하거나 고용불안 등 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19년 30.2.%로 30%를 넘어선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대로라면 2030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35.6%, 2050년에 이르면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가 1인 가구의 19.8%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18.1%), 30대(17.1%), 60대(16.4%) 순이었다.

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

 

결혼 안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자금 부족·고용 불안

주거 환경도 상대적으로 열악했다. 1인 가구의 주거 유형은 다가구단독주택 등 단독주택 거주 비중(42.2%)이 가장 높았다. 아파트는 33.1%, 연립·다세대 11.5%, 주택 이외 거처 11.3%로 전체 가구에 견줘 단독주택과 주택 이외 거처의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 전체 가구의 51.9%는 아파트에 거주했다. 1인 가구 대부분은 월세(42.3%)로 살았고, 자기집(34.3%)과 전세(17.5%) 비중이 더 낮았다.

1인 가구 가운데 절반(50.3%·2020년 기준)은 미혼이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30.8%)과 직업 없거나 고용상태 불안정(14.4%), 출산·양육 부담(12.0%)등 경제적 요인을 꼽았다.

결혼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결혼은 해야한다’는 응답자는 47.1%로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44.3%)보다 높았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답변은 4.4%에 그쳤다. 결혼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주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신문 변기응기자


 
 

Total 31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7 [출산율] '0.6명' 코앞인데 아직도 "특단 대책" 주문…脫저출산 가능?[정다운의… 최고관리자 2024-01-04 783
316 [통계자료] LH, '청년 1순위·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 연중 수시모집 최고관리자 2024-01-02 939
315 [공지사항] "이래서 힘들었구나"…소개팅 앱, 남성 사용자가 80% 최고관리자 2023-12-31 701
314 [결혼장려] 혼인·출산 부부 3억까지 증여세 면제 … 최저임금 9860원 최고관리자 2023-12-31 812
313 [출산기피] 1988년생 5명 중 4명 무주택자…21%는 출산 후 직장 잃어 입력2023.12.28. 오후 12:… 최고관리자 2023-12-28 598
312 [출산장려] "인천서 애 낳을 거에요 "…`18세까지 1억 지원` 소식에 맘카페 `환호` 최고관리자 2023-12-23 458
311 [출산율] "아기 안 낳습니다"…'최저 출산'에 43개월 인구↓ 크라운 2023-07-26 1074
310 [결혼장려] 저출산 대응·소비 진작…'결혼자금 증여세 면제 확대'는 어떤가 크라운 2023-07-17 1142
309 [인구문제] 결혼 안하고 아이 안낳고…50년 뒤 인구 3800만명 ‘뚝’ 크라운 2023-07-12 1187
308 [출산기피] 결혼 기피·저출산’ 부추기는 방송 프로그램 문제 없나 크라운 2023-07-12 1188
307 [인구문제] 장려금 준다고 애 낳을까… 인구감소 패러다임 전환을 크라운 2023-06-19 1330
306 [결혼장려] ‘행복한 결혼, 슬기로운 부모의 마음공부’신청자 모집 크라운 2023-06-14 1277
305 [출산장려] 인천관광공사 ‘셋째 출산 땐 승진’ 우대…둘째 출산엔 인사 가점 크라운 2023-06-14 1255
304 [출산장려] "셋째 낳으면 바로 특진"…'출산 장려' 파격 혜택 내건 회사 크라운 2023-06-09 1325
303 [결혼장려] "결혼하라면서···" 신혼부부 '위장 미혼' 장려하는 정책 크라운 2023-05-24 1583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