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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2 14:21
[통계자료] 결혼 꺼리는데 코로나까지…신혼부부 1년 새 8.2만쌍 줄어
 글쓴이 : 크라운
조회 : 2,120  

결혼 꺼리는데 코로나까지…신혼부부 1년 새 8.2만쌍 줄어

 

기사내용 요약

통계청, '2021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 발표
결혼 5년 내 신혼부부 118.4만→110.2만쌍
평균 자녀 0.66명 불과…5년차에 겨우 1명
맞벌이 부부, 외벌이 부부보다 애 덜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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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결혼식 모습. 위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지난해 결혼한 지 5년 이내 신혼부부가 8만2000쌍이나 줄었다.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적 추세 속에 코로나19로 계획했던 결혼식 마저 미루게 된 영향으로 보인다. 결혼하고 4년차까지는 자녀 수가 평균 1명도 채 되지 않는 등 출산도 늦추는 추세다.

통계청이 12일 내놓은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혼인신고를 하고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는 110만2000쌍으로 전년(118만4000쌍)보다 7.0%(8만2000쌍) 줄었다.

2017년 138만쌍이던 신혼부부는 2018년 132만2000쌍, 2019년 126만쌍으로 6만쌍 안팎이던 감소 폭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7만6000쌍으로 커지더니 지난해에는 더 확대된 모습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청년 층 인구 감소 영향으로 신혼부부는 해마다 줄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욱 심화되면서 작년에는 감소 폭이 더욱 컸다"고 말했다.

신혼부부 10쌍 중 2쌍은 재혼부부다. 남편과 아내 모두 초혼인 부부는 지난해 87만1000쌍으로 전년(93만8000쌍)보다 줄었다. 남편이나 아내가 재혼이거나 둘 모두 재혼한 재혼부부는 22만7000쌍으로 역시나 감소했지만 전체 신혼부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0.1%p) 늘었다.

혼인 연차 별로는 1년차가 19만2000쌍으로 전년보다 10.4% 감소했고, 구성비도 17.4%로 가장 적었다. 해마다 결혼하는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기존 결혼 계획을 미룬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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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1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

지역별 신혼부부 수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경기 수원(2만8100쌍), 성남(2만300쌍), 고양(2만3900쌍), 화성(2만7600쌍), 충북 청주(2만300쌍), 경남 창원(2만1100쌍) 등 수도권 신도시나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지역은 신혼부부가 2만쌍이 넘었다.

반면 전북 장수(272쌍), 전남 곡성(265쌍), 구례(277쌍), 경북 군위(217쌍), 영양(203쌍), 경남 의령(290만쌍) 등 농촌 지역은 300쌍 미만으로 신혼부부 보기가 어려웠다.

신혼부부 자녀 수도 줄고, 아이를 갖는 시기도 늦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초혼부부 87만1000쌍 중 자녀가 있는 부부는 47만2000쌍으로 전체 54.2%로 전년보다 비중이 1.3%p 낮아졌다. 평균 자녀 수는 0.66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감소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혼인 4년차(0.86명)까지도 평균 1명에 되지 않다가 5년차(1.05명)에 이르러야 평균 1명을 겨우 넘겼다. 유자녀 비중도 혼인 3년차에야 무자녀(42.9%)보다 많은 57.1%로 나타났다.

경제활동별 자녀 현황을 보면 맞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이 49.6%로 외벌이(60.5%) 부부보다 낮았다. 맞벌이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49.6%로 외벌이 부부(60.5%)보다 10.9%p 낮았다. 맞벌이 부부 평균 자녀 수도 0.59명으로 외벌이 부부(0.74명)에 비해 0.15명 적었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49.1%로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62.1%)보다 13.0%p 낮았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59명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0.77명)보다 0.18명 적었다.

주택 소유 여부도 자녀 유무에 영향을 미쳤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59.9%)이 무주택 부부(50.1%)보다 높고,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3명으로 무주택 부부(0.60명)에 비해 0.13명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오종택기자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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