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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2 14:33
[통계자료] “돈 없어 결혼 못해요” 3가구 중 1가구 ‘나홀로 가구’
 글쓴이 : 크라운
조회 : 2,124  

“돈 없어 결혼 못해요” 3가구 중 1가구 ‘나홀로 가구’

1인 가구 일러스트. 경향DB

1인 가구 일러스트. 경향DB

42살 직장인 A씨(충북 충주시)는 3년째 나홀로 산다. 직장 생활을 위해 경기도에서 옮겨와 정착했다. 전세로 아파트를 마련했는데, 고금리 시기에 무리해서 빚을 내 집 살 생각은 없다. 오르는 물가에 비해 급여 인상은 더디지만 혼자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진 않는다. A씨는 “가정을 꾸리면 지출이 늘어날 텐데,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갈수록 ‘꼭 결혼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1인 가구가 벌어들이는 연소득은 2691만원(2021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 연소득(6414만원)의 42%수준에 그쳤다. 1인 가구의 67.7%가 연소득 3000만원에 미치지 못했고, 1000만원을 벌지 못하는 1인 가구 비중도 21%에 달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 가구는 116만1000가구로, 전체 수급 가구 10가구 가운데 7가구(70.9%)가 1인 가구였다. 전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60.3%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70.9%로 올라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인 가구 전체 가구 33.4%… 2050년 39.6%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는 결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결혼자금이 부족하거나 고용불안 등 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19년 30.2.%로 30%를 넘어선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대로라면 2030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35.6%, 2050년에 이르면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가 1인 가구의 19.8%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18.1%), 30대(17.1%), 60대(16.4%) 순이었다.

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

 

결혼 안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 자금 부족·고용 불안

주거 환경도 상대적으로 열악했다. 1인 가구의 주거 유형은 다가구단독주택 등 단독주택 거주 비중(42.2%)이 가장 높았다. 아파트는 33.1%, 연립·다세대 11.5%, 주택 이외 거처 11.3%로 전체 가구에 견줘 단독주택과 주택 이외 거처의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 전체 가구의 51.9%는 아파트에 거주했다. 1인 가구 대부분은 월세(42.3%)로 살았고, 자기집(34.3%)과 전세(17.5%) 비중이 더 낮았다.

1인 가구 가운데 절반(50.3%·2020년 기준)은 미혼이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30.8%)과 직업 없거나 고용상태 불안정(14.4%), 출산·양육 부담(12.0%)등 경제적 요인을 꼽았다.

결혼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결혼은 해야한다’는 응답자는 47.1%로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44.3%)보다 높았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답변은 4.4%에 그쳤다. 결혼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주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신문 변기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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